닥터 스트레인지 완다 보고 울어본 사람 있어?

닥터 스트레인지 완다 보고 울어본 사람 있어?
이번에 닥터 스트레인지를 보면서 완다는 분명히 이 영화의 악역이었지만, 완다는 다른 포털 세계에서 엄마가 되어 꿈을 꿀 때마다 두 아들을 돌보는 것을 보고 그것이 현실인 줄 착각하고 가려고 했다. 그 세계로.

다크 홀드를 드림워크하고 다른 포털에서 자신의 몸을 조종하여 아이들을 만나는 장면이 있을 때

그 세계의 완다는 항상 아이들에게 엄마처럼 사랑받고 있고, 아이들은 스스로를 엄마라고 부르는 것이 일반적이지만, 원래 세계의 완다는 꿈 같은 이야기였습니다. 밝게 이야기하는 장면이 있을 때

완다가 그 세계에서 온 완다인 척 하며 울컥해서 울었을 때, 완다가 아이들에게 말했을 때 그 장면이 너무 슬퍼서 그냥 울었어요.

그 전까지는 완다의 과거를 영화를 보지 않았기 때문에 몰랐고 완다가 그 세계에 가고 싶어하는 이유도 모르고 영화를 봤다. 배우의 감정이 전달됐는지 영화를 막 봤을 때 그 장면 자체를 보면 뭔가 답답하고 마음이 아팠다.

나중에 알고보니 완다가 그 세계에 들어와서 사랑하는 남자와 함께 살면서 아이를 낳고 살았지만 세상을 부숴버리고 아이들을 남겨둘 수 밖에 없었다.

완다가 왜 그러는지 알았을 때 뭔가 마음이 아팠다.